전 세대가 행복한 환경을 위해, 효성화학 멤브레인 솔루션
물 부족 현상의 가장 큰 원인을 알고 계신가요? 바로 기후 위기입니다. 기후는 여러 해에 걸쳐 일정 지역에 나타난 강수량, 기온, 바람 등의 평균 상태를 말하는데요. 이러한 기후에 위기가 왔다는 것은 물 부족을 비롯해 해수면 상승, 생태계 붕괴 등 지구 환경에 심각한 위험이 도래했음을 의미합니다. 수자원 고갈에 대응하는 전 세계 수처리 기술 지구 표면의 70%는 물이지만 우리가 마시고 쓸 수 있는 담수는 약 3%에 불과합니다. 기후 위기로 이 3%마저 빠르게 고갈되고 있는데요. 예를 들어 해수면이 높아지면 지하수층에 염수가 스며들어 담수 자원이 오염됩니다. 수온 상승은 호수, 강 같은 수자원의 증발 속도를 높이죠. 나아가 수질 및 생태계에도 영향을 미쳐 공중 보건에 문제가 발생합니다. 원전이나 물을 직접 발전에 이용하는 수력 발전소 가동도 어려워져 에너지 위기가 가속화될 수 있죠. 이미 시작된 물 부족 현상을 극복하고자 세계 곳곳에서는 지리·기후적 특성과 수자원 상황에 맞춰 다양한 방안을 강구 중입니다. 사막 기후로 물 부족을 겪는 중동 국가에서는 오래전부터 해수 담수화 기술에 매달리고 있습니다. 바닷물을 가열해 증발시키는 1세대 기술에 이어 농도가 진한 바닷물에 높은 압력을 가해 담수를 만드는 2세대 역삼투법, 그리고 기존 공정보다 낮은 온도와 압력으로 물을 생산하는 막 증류법도 시도하고 있죠. 자체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상수원이 부족했던 싱가포르는 뉴워터(NEWater) 프로그램(폐수 재사용 기술)을 도입해 자급률을 높였습니다. 15만 가지 과학 실험을 거쳐 30년간 개발한 끝에 고도 정수 처리(미세 여과, 역삼투, 자외선 소독)로 하폐수를 음용이 가능한 수준까지 끌어올렸습니다. 국토의 25%가 해수면보다 낮은 네덜란드 역시 수자원 관리가 절실했는데요. 인공 습지, 홍수 방지 숲, 모래 여과 시스템 등 자연 모방 기술로 취수 환경을 개선하고 재해를 예방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생태계와 조화를 이루는 방식이라 화학 약품 사용은 최소화하고 경제성을 살릴 수 있었죠. 이렇듯 대체 수자원 기술 시장은 매년 커지고 있습니다. 한 조사 기관에 따르면 세계 수처리 시장은 2025년 1,000조 원, 2030년에는 1,500조 원을 넘어서리라 예측합니다. 생존 요소인 만큼 많은 국가가 정책적으로 수자원 관리에 나서고 있죠. 동남아시아 등 기후 위기 취약 국가에 공적 지원 사업을 펼쳐 수자원 관리 시장 개척을 도모하는 선진국 사례도 눈에 띕니다. 지속 가능한 수자원 관리의 막을 올린 멤브레인 앞서 소개한 수처리 방법들의 공통점은 ‘멤브레인(Membrane)’을 사용했다는 것입니다. 멤브레인은 원하는 물질(깨끗한 물)만 통과시키고 그 외 물질은 걸러내는 반투과성 ‘막(膜)’인데요. 기공 사이즈 0.03㎛(머리카락 굵기 2,000분의 1)의 중공사 분리막을 이용해 여과가 이뤄지죠. 이는 물리적, 화학적, 생물학적 오염 물질에 효과적입니다. 실제로 멤브레인을 수처리 시스템에 활용하면 물속 오염 물질, 대장균 등을 99.99% 이상 제거할 수 있습니다. 근미래에는 효율적인 전력망 구축과 함께 수질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여러 측면에서 멤브레인이 스마트 워터 그리드(Smart Water Grid)를 구현할 핵심 기술로 인정받는 이유죠. 첫째, 높은 효율로 크고 작은 불순물을 없애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공급합니다. 둘째, 화학 물질 사용은 줄이고 물 재사용과 자원 절약에 기여해 환경친화적입니다. 셋째, 증류나 결정화 같은 전통적인 열적 분리 공정에 비해 가열이 요구되지 않아 에너지 사용량이 적습니다. 넷째, 확장성이 남달라 음용수 정화, 산업 폐수 처리, 해수 담수화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됩니다. 국내 최초를 이끈 효성화학의 기술 ▲ 멤브레인 가압형 프로레스 트레인 멤브레인 시장 규모는 계속 성장 중입니다. 수처리가 화학이나 증류 방식에서 멤브레인 방식으로 대체되고 있기 때문이죠. 기술 혁신으로 효율성이 높아져 비용이 하락한 점도 한몫했습니다. 수처리용 멤브레인은 공공 상하수, 산업용수, 담수, 초순수(Ultrapure water) 등으로 대상 범위도 넓은 편입니다. 과거 멤브레인은 소수의 글로벌 기업이 시장을 주도했습니다. 당시 국내 기업들도 멤브레인 사업에 관심을 가졌으나 원천 기술이 부족해 기술 격차가 컸죠. 그럼에도 효성화학은 포기하지 않고 연구 개발 및 투자를 거듭해 점차 경쟁력을 확보해 나갔습니다. 국내 멤브레인 상용화가 이뤄지던 1990년대, 효성은 그간 쌓은 기술력으로 정수기용 분리막을 자체 개발하고 장영실상을 받습니다. 효성 멤브레인의 시작이었죠. 2000년 산업용 멤브레인 기술 개발을 기점으로 현재까지 괄목할 성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1년에는 국내 최초로 침지식 정수 처리 기술을 고안해 가압형 막 모듈* 인증을, 2단 침지식 정수 처리 시스템 등으로 환경부에서 ‘환경 신기술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습니다. 지난해 자체 신기술로 제주도 내 정수장 두 곳에 분리막 모듈부터 공법 기자재까지 납품하며 국내 사업 범위도 더욱 확장했습니다. * 막 모듈: 일정 개수의 막을 균일한 형태의 용기 내 설치해 일체화하거나 묶음 형태로 일체화해 여과 기능을 하도록 만든 장치. ▲ 다양한 용도로 쓰이는 침지형 중공사막 HSF-BS 01. 수처리 산업의 핵심 소재 ‘침지형 중공사막 HSF-BS/HSF-MBR’ 국내 유일의 기능성 막 모듈인 HSF-BS는 정수, 하폐수 처리뿐만 아니라 오염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원수(수돗물이 되기 전의 물)에 주로 쓰입니다. 원수를 채운 탱크에 멤브레인을 넣어 대기압보다 낮은 압력으로 투과시키는 방법을 취하죠. HSF-MBR은 세계 최고 수준의 운전 유량을 자랑하는데요. 운전 유량이 높을수록 같은 시간 동안 정수 여과량이 많아 효율이 좋다고 평가됩니다. 고도의 자동화 시스템으로 인건비를 절감하고, 유기물 제거율도 기존 대비 3~4배 이상입니다. 또한, 침전 및 여과 공정을 생략해 설치 면적을 최대 50%까지 감소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02. 효성의 독자적인 방사 기술을 적용한 ‘가압형 중공사막 HSF-CP’ 복합 멤브레인 구조인 HSF-CP는 NIPS*와 TIPS** 공법을 동시에 적용했습니다. 덕분에 내구성 및 내화학성이 뛰어난 건 물론 제거율, 투수성이 확실하죠. 정수, 산업용수, 해수 담수 전처리 같은 수처리 산업의 핵심 소재라 오염도가 비교적 낮은 원수에 쓰입니다. 원수에 압력을 가해 멤브레인을 투과시키는 방식입니다. * NIPS(Nonsolvent-Induced Phase Separation): 비용매 유도 상분리법. 고분자 용액을 비용매에 담가 상분리로 멤브레인을 형성하는 기술. ** TIPS(Thermally-Induced Phase Separation): 열 유도 상분리법. 고온에서 고분자 용액을 냉각하여 상분리를 통해 멤브레인을 형성하는 기술. 효성화학이 열어갈 멤브레인의 미래 멤브레인은 물에서만 쓸모 있는 기술이 아닙니다. 필요한 물질만 여과하는 멤브레인 기술은 이미 에너지, 의료·생명과학, 식음료, 공기 정화 및 폐기물 처리, 반도체, 섬유 등 고부가가치 산업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 정수 외에도 필요 물질만 여과하는 데 탁월한 멤브레인 기술효성화학의 멤브레인 역시 기술 그 이상의 가치를 추구합니다. 운전 에너지를 40% 이상 저감하고, 정수 처리 과정에서 버려지는 물의 양을 30% 넘게 줄이며 환경친화적인 효과에 집중하고 있죠. 이에 더해 환경 신기술 인증*을 다수 획득해 수질 및 현장 특성에 최적화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려 노력 중입니다. * 환경 신기술 인증·검증: 국내 최초 개발됐거나 외국에서 도입한 환경 기술의 개량 정도에 따라 기술 성능, 현장 적용 우수성 등을 평가하여 정부가 환경 신기술로 인증 부여하는 제도. 경제 발전, 자연환경 악화 등으로 물 부족이 지구적 문제로 떠오른 지금. 효성화학 또한 만들어내기만 하는 화학에서 벗어나, 지키고 개선하며 새 솔루션을 창조하는 화학으로 미래를 마주하려 합니다. 지속 가능성을 갖춘 제품을 개발하고자 전 구성원이 생산 공정과 자원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데 마음을 다하고 있죠. 더 큰 숲을 내다보며 ‘The Next Chemistry’를 실현할 효성화학의 행보를 지켜봐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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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대 규모 ‘차이나플라스 2024’에서 효성화학이 자신 있게 제시한 솔루션
지난 4월, 효성화학은 ‘차이나플라스(CHINAPLAS) 2024’ 참가를 위해 중국 상하이로 향했습니다. 올해 36회째를 맞은 차이나플라스는 독일 K-SHOW, 미국 NPE와 함께 세계 3대 플라스틱·고무 전시회로 불리는 아시아 최대 행사입니다. 국내외 화학 기업들이 비즈니스를 맺고 교류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죠. 올해 차이나플라스는 전보다 더욱 풍성하게 치러졌습니다. 팬데믹으로 얼어붙은 경기가 조금씩 회복되면서 업계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기 위함이었는데요. 사상 최대라는 38만㎡ 면적에 참가 기업·기관도 4,495곳에 달해 그야말로 기술의 향연이 펼쳐졌죠. 전시장은 세계 각지에서 석유화학의 미래를 확인하려 방문한 참관객과 바이어로 붐볐습니다. 이번 전시회 주제는 스마트 제조, 첨단 소재, 친환경 솔루션이었는데요. 작년과 달리 친환경을 적극 앞세워,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하거나 바이오·생분해 원료를 사용한 기술 및 제품이 주를 이뤘습니다. 전기차 부품, 태양광 패널 등 친환경 모빌리티와 신재생 에너지 분야 제품도 쉽게 볼 수 있었죠. 최근 물량 공세에 나선 중국 기업에 대응하여 프리미엄 전략을 세운 국내 기업에는 차별화된 친환경·고부가가치 소재 기술을 선보일 긍정적인 기회였습니다. 효성화학 역시 유수 기업이 밀집한 6.2홀에 자리잡고, 최초로 상용화한 지속 가능 신소재 ‘포케톤(POKETONE™)’과 현재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인 PP-R 파이프용 제품 ‘R200P’ 등을 전시해 주목받았는데요. 올해는 어떤 활약을 했는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상하이에서 만난 효성화학의 현재와 미래 ▲ 차이나플라스가 열린 나흘간 바이어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효성화학 차이나플라스 2024는 전 세계에 효성화학의 기술력과 ESG 경영 의지를 각인시켰습니다. 친환경 테마로 4개 주요 사업부(PU) 제품을 소개하고, 효성의 ESG 브랜드 ‘RE:GEN’을 설명하는 공간을 마련해 차세대 화학 기업을 지향하는 효성화학의 ‘The Next Chemistry’를 잘 보여줬다는 후문이죠. 실제로 구매 및 협업 문의가 계속 이어져 효성화학을 향한 신뢰와 기대를 체감했습니다. 전시 품목은 크게 PP/DH PU, 포케톤, 필름 PU, 스판덱스 원료인 PTMG PU로 구성됐는데요. 참관객이 직접 눈으로 보고 만질 수 있도록 소재가 적용된 완제품과 디지털 자료를 비치했습니다. 독자 기술이 엿보이는 생활용품부터 의료 소모품, 산업용 부자재 등 종류도 다채로웠죠. ▲ 효성화학의 성과를 간접 경험할 수 있는 전시 구성 PP/DH PU 존에서는 파이프, 레토르트 필름, 의료용 주사기, HCPP/RTPO(자동차 내/외장재 원료) 등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1991년 사업을 본격화해 경쟁력을 쌓아온 효성화학 PP/DH PU는 ‘HYOSUNG Polypropylene’이라는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특히 아시아 최초로 생산·공급한 PP-R 파이프용 제품 ‘R200P’는 안정적인 품질에 힘입어 괄목할 판매 신장을 기록 중입니다. 또 하나의 자랑 ‘포케톤’도 전시장을 빛냈습니다. 내화학성, 내마모성, 기체 차단성 같은 포케톤의 특장점을 발휘해 자동차·철로 부품, 컨베이어 벨트, 정수기, 어린이 완구 등 다양한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제품군을 선보였죠. 한편 필름과 PTMG PU 존에서는 좀 더 일상과 밀접한 제품을 관찰할 수 있었는데요. 식품 및 전자제품 포장재, 제약 제품 등에 쓰이는 여러 품종과 코팅의 필름을 소개했죠. 크레오라(CREORA) 스판덱스 원재료, 타이어 및 철도용 레일패드도 이목을 끌었습니다. 차이나플라스 2024에서 증명한 ‘The Next Chemistry’ 화려한 규모를 자랑한 차이나플라스 2024는 작년 대비 30% 가까이 늘어난 32만 명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효성화학이 글로벌 시장에 더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화학 소재를 개발할 가능성을 증명한 데 의미가 큰데요. 그간 효성화학은 포케톤을 비롯해 고품질 재활용 폴리프로필렌인 ECO-PP를 개발하고, 청정에너지 수소 산업을 전개하는 등 미래 지구를 위한 일에 진심이었습니다. 비즈니스 전반에 사회적 책임을 강조한 효성화학이 앞으로도 노력과 도전을 멈추지 않겠다는 약속을 차이나플라스에서 보여준 겁니다. 170여 개 국가·지역 참관객과 함께한 차이나플라스 2024. 그곳에서 전한 효성화학의 비전은 다시 전 세계로 퍼져 ‘Global Excellence’에 가까워지는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내년 차이나플라스에선 또 어떤 놀라운 기술과 제품으로 세계를 놀라게 할지 무척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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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역량 키워가는 효성 소재 4총사: 효성화학, 효성첨단소재,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첨단 신소재 개발은 기업의 혁신 역량과 시장 경쟁력을 입증하는 최고의 전략입니다. 뛰어난 성능, 유연한 형태, 지속 가능성을 갖춘 소재는 기업의 이미지를 강화하는 한편, 미래를 생각하는 기업의 비전으로 전 세계의 인류애를 고양시키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이 됩니다.지속 가능한 소재는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환경 규제와 소비자 요구에 부응하며 기업이 환경에 기여하는 방법입니다. 혁신적인 소재는 고객들에게 더 나은 제품을 제공하면서 고객의 신뢰를 얻고 브랜드 이미지를 향상시킵니다. 고성능, 지속 가능한 제품은 다양한 기업 고객의 평가를 통해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고객의 신뢰를 높이는 데 기여합니다.효성그룹은 아낌없는 투자와 지속적인 연구 개발로 다양한 첨단 신소재를 개발, 공급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글로벌 역량을 키워가는 효성그룹의 소재 4총사를 소개합니다. 효성화학: 고성능 플라스틱 포케톤포케톤(POKETONE™)은 효성화학의 폴리케톤(Polyketone) 브랜드입니다. 폴리케톤은 주쇄가 모두 탄소로 구성된 유일한 저탄소 플라스틱입니다.*입니다. 이는 높은 강도, 우수한 화학 저항성, 그리고 온실가스 배출 축소에 도움이 되는 탄소감축 고분자 소재입니다. 이 소재는 강력한 물리적 특성 덕분에 충격에 잘 견디며, 다양한 화학 물질에 대한 저항성이 뛰어나기 여러 산업 분야에서 사용됩니다.*고성능을 요구하는 기계적, 열적, 화학적 특성이 있는 플라스틱이면서도 생산 과정에서 탄소 발자국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된 제품 ▲ 강력한 물리적 특성 덕분에 충격에 잘 견디며, 다양한 화학 물질에 대한 저항성이 뛰어나기 여러 산업 분야에 쓰이는 포케톤 효성화학의 포케톤은 효성이 최초로 개발한 고성능 폴리케톤입니다. 일산화탄소와 올레핀을 결합하여 생산되는 반결정성 알리파틱 폴리케톤으로, 무독성이어서 안전합니다. 특히 휘발성 유기 화합물(VOCs)*을 배출하지 않으며, 포름알데히드와 아크릴로니트릴**이 없어 정수기 부품 등 식품 접촉 부품, 의료 기기, 유아용 장난감 등 안전이 요구되는 제품에 사용되고 있습니다.*휘발성 유기 화합물 : 벤젠, 포름알데히드, 톨루엔, 아세톤 등**아크릴로니트릴 : 아크릴 섬유의 주 원료. 독성이 있어 보호장비를 갖추고 취급한다.화학적 저항성***이 뛰어나 자동차용 유체, 탄화수소 용매, 염, 약한 산과 염기에 강합니다. 내마모성이 높아 폴리아세탈(POM)****보다 14배 더 오래 사용할 수 있으며, 자동차의 소음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나일론과 PBT보다 2.3배 높은 충격 강도를 제공하여 높은 강도와 내구성을 요구하는 제품에 적합합니다. 무엇보다 포케톤은 생산 과정에서 탄소 발자국*****이 낮아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화학적 저항성 : 물질이 화학 물질과 접촉했을 때 화학적 변형이나 손상을 견디는 능력. 강할수록 다양한 화학 물질에 잘 견딘다.****폴리아세탈 : 아세탈 또는 델린이라고도 불리는 고성능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의 한 종류. 강도와 내마모성이 강해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쓰인다. *****탄소 발자국 : 인간 활동으로 인해 배출되는 온실가스의 총량을 의미하며, 주로 이산화탄소(CO₂) 배출량으로 측정됨. 낮을수록 좋다. 이러한 장점 덕분에 포케톤은 특히 자동차 부품, 식품 및 음료 접촉 부품, 의료 기기 등에서 널리 사용됩니다. 내구성과 강도가 뛰어나며, 재활용이 가능하고 유해 물질이 포함되지 않아 환경 보호에 기여합니다. 포케톤은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혁신적인 소재로 주목받고 있습니다.효성티앤씨: 사탕수수 Bio BDO Bio BDO는 재생 가능한 자원에서 추출한 원료를 사용하여 제조된 부탄디올*입니다. 부탄디올은 다양한 산업에서 중요한 원료로 사용되며, 특히 플라스틱, 합성 섬유, 용매 및 약물 합성 등에 꼭 필요한 재료입니다. 기존에는 석유화학 원료로 생산했으나, 효성티앤씨는 옥수수를 원료로 하여 석유화학 BDO와 동일한 성능을 제공하는 Bio BDO를 상용화했습니다. 최근에는 옥수수에 이어 사탕수수 기반의 Bio BDO를 활용한 스판덱스의 세계 최초 상용화를 목표로 친환경 섬유 산업을 선도하고 있습니다.*부탄디올 : 부탄디올(1,4-Butanediol, BDO)은 화학 산업에서 널리 사용되는 유기화합물로 폴리우레탄 및 폴리에스터 제조에 사용하는 용매인 테트라하이드로푸란(THF), 폴리우레탄, 폴리에스터 수지, 용매 및 화학 매체를 만듭니다. 예전에는 석유화합물로 생산했으나 최근 옥수수, 사탕수수 등의 식물로도 생산하는 기술이 개발되었습니다. Bio BDO의 장점은 환경 보호 측면에서 두드러집니다. 첫째, 재생 가능한 자원을 원료로 사용합니다.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최대 60%까지 줄일 수 있어 기후 변화 대응에 기여하며, 환경 보호와 경제적 성장을 동시에 도모할 수 있습니다.둘째, Bio BDO는 다양한 용도로 활용합니다. 주로 용매, 바이오 플라스틱, 탄성 섬유, 폴리우레탄 등의 원료로 사용되며, 포장재, 쇼핑백, 식기류 등의 플라스틱 제품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패션 및 의류 산업에서 높은 환경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셋째, 효성티앤씨의 Bio BDO는 석유화학 원료로 만든 BDO와 동일한 신장률과 내구성을 제공하면서도 품질 기준을 유지합니다. 고도화된 생산 기술로 기존 BDO와 유사한 분자 구조의 제품을 만들었으며, 엄격한 품질 관리와 연구개발을 통해 제품 수준을 향상시키고 있습니다.▲ Bio BDO로 더 발전해 나갈 효성티앤씨 크레오라 스판덱스 품질과 성능, 지속 가능성을 갖춘 효성티앤씨는 Bio BDO 소재 스판덱스로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생산 공정 개선을 통해 Bio BDO의 비용을 절감하고, 가격 경쟁력을 높일 계획입니다. 또한 스판덱스와 Non-Spandex 분야에도 진출하면서 Bio 제품 시장에서 리더십을 유지하고 확장하며, 지속 가능한 경영 철학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효성중공업: 청정 에너지 수소 생태계 미래 에너지의 핵심인 수소는 최고의 청정 에너지입니다. 연소 시 물만 배출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수소는 자동차, 버스, 트럭, 선박 등 다양한 교통수단의 동력원으로 활용되며, 공장 및 주택의 전기와 열 공급에도 사용될 수 있습니다. 수소는 물과 식물 같은 바이오매스에서 생산할 수 있어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고, 철강 및 화학 산업 등에서 탄소중립에 기여하여 전반적인 에너지 안보와 지속 가능성을 강화합니다.▲ 세계 최초로 상업운전 가능한 100% 효성중공업 용연공장 수소 엔진 발전기효성중공업은 수소 생산, 저장, 운송, 충전 등 수소의 전 가치사슬을 아우르는 통합적이고 효율적인 수소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세계 최초로 100% 수소엔진발전기를 상용화했고, 린데(Linde) 그룹과 협력하여 액화수소 플랜트를 구축, 2024년 9월부터 생산을 시작합니다. 또한, 수소충전소를 설계하고 건설했으며, 수소충전소를 구축하고 운영하는 사업 모델을 개발하는 등 수소 생태계 구축을 위한 필수 인프라와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효성중공업은 현재 국내에서 가장 많은 수소충전소를 구축했으며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 수소 생태계에 꾸준히 투자하는 중입니다. 또한, 첨단 기술 개발과 인프라 구축을 통해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정부 정책과 규제에 대응하여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수소 생태계 구축으로 경제적 이익을 창출하는 것은 물론 청정 에너지를 개발하는 데 끊임없이 투자하면서 기술 혁신과 선도적인 위치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효성첨단소재: 리사이클 PET로 만든 타이어코드 타이어코드는 타이어의 내구성과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타이어 내부에 삽입되는 보강재로, 타이어의 강성과 안정성을 제공하여 형태를 유지하고 충격을 흡수하며 수명을 연장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타이어코드 덕분에 타이어의 안전성과 성능이 크게 향상되어 자동차를 더욱 안전하고 효율성 있게 운행할 수 있습니다. 효성첨단소재는 다양한 종류의 타이어코드를 생산하고 있는데 국내 최초로 Nylon Tirecord를 생산한 이래, 특히 PET(폴리에스터*) 타이어코드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나일론(Nylon), 라이오셀(Lyocell), 바이오베이스(Bio-based), 리사이클 PET(Recycled PET) 타이어코드 등을 제조하여 다양한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있습니다. PET Tirecord의 경우 현재 글로벌 유수의 타이어메이커에 공급 중이며, 전세계 승용차 타이어 2대 중 1대가 효성첨단소재의 Tirecord를 사용할 정도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폴리에스터 : 합성 섬유 중 하나로, 주로 석유화학 원료인 에틸렌글리콜(Ethylene Glycol)과 테레프탈산(Terephthalic Acid)을 중합하여 만든다. 효성첨단소재 타이어코드는 내구성, 강도, 환경 친화성 등 여러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PET 타이어코드는 높은 내구성과 고온에서 성능이 우수하여 다양한 차량에 적합합니다. 라이오셀 타이어코드는 목재 펄프로부터 만들어져 생분해성이 뛰어나고, 저탄소 소재인 Recycle 원료와 Bio-base 원료를 사용한 타이어코드는 탄소발자국을 줄여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합니다. ▲ 높은 강도와 우수한 형태 안정성 및 접착 특성 강한 효성첨단소재 PED 타이어코드 효성첨단소재의 타이어코드는 다양한 국제 인증을 받아 품질과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특히 타이어코드 업계 세계 최초 ISCC Plus 인증을 획득하여 지속 가능성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인증은 효성첨단소재가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합니다.효성첨단소재는 타이어코드 제품의 성능과 지속 가능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연구 개발에 계속 투자하고 있습니다. 전기차와 경량, 연비 효율 타이어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글로벌 타이어 제조업체와 협력하여 진화하는 자동차 산업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있습니다. 효성첨단소재는 지속 가능한 혁신과 고객 만족을 추구하며, 글로벌 타이어코드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습니다.효성그룹의 첨단 신소재 개발 전략은 기업의 혁신 역량과 시장 경쟁력을 입증하는 강력한 도구입니다.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화학, 효성첨단소재로 구성된 '효성 소재 4총사'는 각각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효성티앤씨는 재생 가능한 자원을 활용한 Bio BDO 스판덱스를 통해 친환경 섬유 산업을 선도하고 있으며, 효성중공업은 수소 생태계 구축을 통해 청정 에너지 시장을 혁신하고 있습니다. 효성화학은 고성능 폴리케톤 포케톤으로 다양한 산업에서의 적용성을 증명하고, 효성첨단소재는 재활용 PET로 만든 타이어코드로 환경 보호와 성능 향상을 동시에 달성하고 있습니다. 이들 4총사의 노력은 효성그룹이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현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혁신을 통해, 효성그룹은 앞으로도 친환경 미래를 위한 핵심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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